
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Downtowner)가 러너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근 들어 핫한 러닝 코스인 ‘고구마런’을 뛰고 인증하면 ‘고구마 프라이즈’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고구마런'은 여의도의 지형이 고구마를 닮아 붙은 별칭이다. 참가자들은 여의도를 한 바퀴 달린 뒤 다운타우너 여의도점에서 러닝 기록을 인증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코스는 약 8km 고구마런과 6km 반고구마런 두 가지. 완주 후 인증하면 각각 오리지널 사이즈와 S 사이즈 프라이즈가 리워드로 주어진다.
흥미로운 점은 이 혜택이 여의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 전국의 다운타우너 매장에서(상수점 제외) 같은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어디서 달리든 참여가 가능하다. 여의도 고구마런이 아니어도, 당일 러닝 기록만 있으면 된다.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러닝을 마친 뒤 가까운 다운타우너 매장에 들러 고구마 프라이즈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참여 방법과 자세한 안내는 다운타우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