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전자음악이 공존하는 지역 자연축제 ‘비내섬 페스티벌(Binae Festival)’이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충청북도 충주시의 자연보호습지구역 비내섬에서 열린다.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전자음악
비내섬은 충주의 대표적인 생태습지로, 가을이면 억새와 갈대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룬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지역사회와 음악 커뮤니티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올렸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자연과 전자음악의 공존’을 주제로 한층 깊어진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자연 풍경 속에서 전자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사운드, 빛, 바람이 함께 흐르는 몰입형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도시를 벗어난 특별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
‘비내섬 페스티벌’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서울 이태원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ALL GREEN TICKET’(2만 원)을 구매하면 왕복 교통편과 음료 쿠폰 3장이 제공된다. 티켓은 비내섬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링크를 통해 구글 폼 작성 후 결제해야한다.
일정 : 2025년 10월 18일부터 19일
장소 : 충북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295-2
축제 관련 정보와 상세 일정은 비내섬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