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기반 사이클 의류 브랜드 파스 노말 스튜디오(Pas Normal Studios)가 라이프스타일 라인 ‘Balance’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Cyclists Don’t Run(사이클리스트는 달리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때로는 달리기를 선택하는 순간들을 위한 의류를 선보인다.
브랜드는 “러닝은 사이클과 다른 리듬을 요구해 다리를 무겁게 하고 물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이클리스트도 시간이 부족할 때, 날씨가 좋은 날, 혹은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 달리기를 선택한다”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순간에서 출발한 Balance 컬렉션은 자전거를 넘어 움직임 전반을 아우르는 웨어로 기획되었다.





이번 컬렉션의 그래픽에는 “No Distance Left to Run(더 이상 달릴 거리는 없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는 영국 밴드 블러(Blur)가 1999년에 발표한 동명 곡을 연상시키는 위트 있는 포인트로, 브랜드 메시지에 문화적 해석을 더했다.
Balance 컬렉션은 러닝과 트레이닝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었으며 Pertex® Shield Air 3-Layer 원단의 Balance Rain Jacket, Balance 2-in-1 Shorts, 신축성 있는 나일론 혼방 소재의 Balance Pants 이 외에도 싱글렛, 티셔츠, 쇼츠 등 러닝 중심 제품군을 공개했다.
Balance 컬렉션은 현재 파스 노말 스튜디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