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Nike)와 스킴스(SKIMS)가 첫 협업 컬렉션 ‘NikeSKIMS’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결합해 여성 액티브웨어의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며, 오는 9월 26일부터 양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뉴욕·LA 플래그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7개 컬렉션·58개 실루엣, 10,000가지 스타일 조합
NikeSKIMS는 총 7개 컬렉션, 58개 실루엣으로 구성되며, 10,000가지 이상의 스타일 조합이 가능하다. 스튜디오와 체육관을 넘어 일상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드레스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디테일·기능·편안함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라인업으로는 Matte 컬렉션(21가지 스타일, 중간 압박감과 Dri-FIT 적용), Shine 컬렉션(빠른 건조, 광택 마감), Airy 컬렉션(초경량 메시 기반 레이어링)이 있으며, 시즌 한정 라인으로 빈티지 시밀리스, 매트 트리코트, 웨이트리스 레이어, 샤이니 나일론 팬츠 등이 포함된다.







‘Bodies at Work’ 캠페인, 50여 명의 여성 애슬릿 참여
올림픽 체조 선수 조던 차일스, 스프린터 샤캐리 리처드슨, 스노보더 클로이 김,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등 나이키 아틀리트 50여 명과 스킴스 공동 창립자 킴 카다시안이 함께했다. 조던 차일스는 “NikeSKIMS는 게임 체인저다. 내 몸을 따라 움직이고 필요한 부분을 지지해주며, 편안하면서도 강인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훈련할 때 강력하면서도 자유롭다고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액티브웨어 기준을 세우다
NikeSKIMS는 두 브랜드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액티브웨어 기준을 세운다. 나이키의 애슬릿 중심 퍼포먼스 기술과 스킴스의 솔루션 기반 접근이 합쳐져, 엘리트 선수부터 일상 속 여성까지 모두를 위한 혁신적 컬렉션으로 완성되었다.
킴 카다시안은 “이번 협업의 미션은 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기념하고, 타협 없는 디자인으로 액티브웨어를 재정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