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SATISFY)가 첫 자체 제작 트레일러닝화 ‘더 라커(The Rucker)’를 선보였다. 그동안 다양한 협업을 통해 러닝화를 선보였지만,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라커는 도시 러닝과 트레일 러닝의 경계를 허무는 올라운더다. 콘크리트 도로부터 진흙길까지 다양한 환경을 커버하며, 장거리 러너들을 위한 안정적인 성능을 강조한다.
자신감 있는 접지력


TuneLug™ 아웃솔은 Vibram®과의 협업으로 완성되었다. 젖은 노면부터 험한 다운힐까지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하며, 무게는 최소화했다. 방향 제어를 돕는 러그 지오메트리와 사이드월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360° 랩 구조는 다양한 지형에서 러너의 발을 단단히 지켜준다.
장거리 러너를 위한 쿠셔닝


Euforia™ 미드솔은 SATISFY가 독점 개발한 폼이다. PEBA와 EVA를 혼합해 장시간 달리기에도 흔들림 없는 부드러운 쿠셔닝을 제공한다. 도로와 트레일을 오가는 전환 구간에서도 러닝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Rippy™ 66 모노메쉬 갑피는 Nova® 나일론 66 소재로 제작됐다. 이 고강도 소재는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도 통기성을 확보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습기 조절 기능까지 더해져, 트레일 러닝에서 요구되는 착화 안정성을 완성했다.


- 중량
280g(US8.5기준)
- 스택높이
앞꿈치 27mm / 힐 32mm
- 드롭
5mm
- 아웃솔
Vibram Megagrip + Litebase
- 갑피
Nova® Nylon 66 Monomesh
- 미드솔
Euforia™ Foam (PEBA + EVA)
팔콘, 쉐도우, 엔틱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발매가는 260유로다. 오는 8월 14일, 새티스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